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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평화센터 2011-11-18 08:38:53 | 조회 : 8480
제      목  호주, 대중봉쇄 기지로…중 “십자포화 휩싸일 것” 경고_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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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다윈 주둔 발표
2차 세계대전때 연합군 ‘일본 반격’ 최후 방어선
1969년 닉슨 독트린 뒤 아태지역서 첫 미군 증강
중 ‘걸프-말라카 해협-남중국해’ 해로 감시할듯

1942년 2월19일,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북부 도시 다윈은 일본의 공습을 받았다. 건국 이래 첫 본토 침공이었다. 인구 700만명 남짓했던 ‘백인들만의 나라’ 호주는 중세 때 칭기즈칸 군대에 노출된 유럽이 경험했던 공포에 짓눌렸다. 필리핀을 일본에 함락당한 더글러스 맥아더 미국 극동군 사령관이 한달 뒤 남서태평양 최고사령관으로 직함을 바꿔 달고 호주로 후퇴했다. 호주는 군 지휘권을 맥아더에게 이양하며, 나라의 운명을 맡겼다.
69년 전 당시 바람 앞의 등불 같던 호주에 왔던 미군이 그 다윈으로 돌아온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 미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다윈을 방문해, 미 해병의 다윈 주둔이 이 나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다윈은 미국과 호주 연합군이 일본을 상대로 반격을 개시한 발진 기지. 이제 반격의 대상은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다.

전날 오바마 대통령과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내년에 미 해병 200~250명부터 시작해 2016년까지 2500명으로 다윈의 로버트슨 해군기지 주둔 병력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미군 전투기 등은 북부 틴덜 공군기지에, 잠수함과 핵무기 탑재 함정은 서부 스털링 해군기지에 머물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호주 의회 연설에서 “미국은 태평양 세력이며 이곳에 머무를 것”이라며 “우린 정부지출을 줄이고 있지만, 이 지역이 알아야 할 게 있다. 미국이 당면한 전쟁(아프간전과 이라크전)을 끝냄에 따라, 아태 지역에서의 주둔과 임무를 (안보전략의) 최우선에 두라고 국가안보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21세기 아태 지역에 온 힘을 쏟을 것(all in)”이라고 강조했다.

임차형태라곤 하나 제2차 세계대전 종전 뒤 처음으로 호주에 미군 상설기지가 생김으로써, 하와이·괌·일본·한국으로 이어지는 미군의 대중국 봉쇄 및 아시아 방위선은 남태평양까지 확대됐다. 이는 1969년 아시아에서 미 군사개입 축소를 밝힌 리처드 닉슨 당시 대통령의 ‘닉슨 독트린’ 이후 이 지역 주둔 미 군사력의 첫 증강이기도 하다.

애초 호주 북부는 존 덜레스 전 국무장관이 중국의 공산화 이후 주장한 대중 봉쇄망인 제1열도선(일본-오키나와-대만-필리핀)과 제2열도선(일본-괌·북마리아나제도-호주)의 종착점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미국은 제1열도선의 한국·일본 오키나와 등 전진기지 중심으로 방위를 축소해왔다. 미군의 호주 귀환은 중국의 남중국해 영토 주장으로 안보 위협을 느끼는 필리핀, 베트남 등의 안보를 후방에서 받쳐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는 또 중동 걸프 지역-믈라카(말라카)해협-남중국해로 이어지는 중국의 생명선 같은 해로를 감시하는 배후 전력이 된다.

이날 중국 <인민일보>는 “호주가 군 기지를 이용해 미국이 중국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을 돕는다면, 호주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어) 십자포화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선전포고에 준하는 이례적 경고를 했다. 신문은 “호주는 미국과의 동맹에서 정치·안보 이익을 극대화하고, 중국으로부터는 경제적 이익을 얻기를 원한다”며 “호주는 중국을 바보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환기시켰다.

1942년 3월 필리핀에서 일패도지당했던 맥아더는 호주에 와서 “나는 돌아갈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 일본을 격퇴하고 필리핀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미국이 다시 중국을 상대로 70년 전의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정의길 선임기자, 베이징/박민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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