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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평화센터 2009-02-28 12:47:45 | 조회 : 9796
제      목  [기자회견]불안해서 못살겠다. 항공로를 변경하라_민중의소리
http://www.vop.co.kr/A00000244075.html

주민들이 위험하다고 했건만...끝내 미군 헬기 사고
평택 송화리 주민들 "미군 헬기 사고 배상, 대책 마련하라'

기자회견 중에도 수없는 헬기가 뜨고 내렸다. 이날의 비행은 높은 고도를 유지하고 주택밀집지역으로는 비행하지 않았다.
지난 25일 미군헬기에 의해 민가가 파손된 사고는 주민 의견을 무시한 결과 예고된 인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송화2리 마을 주민들과 평택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27일 오전 사건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 헬기로 인한 피해 사건에 대한 신속한 배상과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다.

이 사건은 지난 25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캠프험프리즈(K-6)에 주둔하고 있는 제2전투항공여단 소속 시누크(CH47)헬기가 부대에 인접한 송화2리 마을 상공을 저공 비행 하다가 주택 1채의 지붕을 송두리째 날리고 10여가구의 대문과 담장 등을 파손시킨 사건이다.

기자회견에서 송화2리 이승규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저고도 비행과 비행항로에 대해 위험하다고 경고했지만 무시하던 미군들이 이번 사건을 일으켰다"며 "주민들의 경고를 무시한 미군들에 의한 예측된 사고, 즉 인재인만큼 배상은 물론 미군 책임자의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반드시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4년여 간에 걸친 소음피해 재판도 지겨운데 이런 사건까지 일어나 60여가구밖에 안되는 마을 주민들이 더욱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평화센터 강상원 소장은 "헬기 이착륙 과정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은 단순히 조종사의 실수가 아닌 해당 부대장과 관련자들의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이라며 "법적인 검토가 마무리되는대로 미군 책임자를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 피해에 대한 부분은 실수에 의한 보상이 아닌 책임소재를 가려 '배상'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평택시청 공무원들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이은우 공동대표는 "평택시청 한미협력과장이란 사람이 '피해 주민들의 임시 거처로 노인요양시설을 알라보라'는 망언을 했다"며 "미군들에게는 찍소리도 못하는 공무원들이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이 사고를 두고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그것만 감시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는 "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담당 공무원들은 미군들에게 항의하고 주민들의 편에 서서 피해보상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제2전투항공여단장의 공개사과와 사고원인에 대한 투명한 공개, 주민피해에 대한 신속한 배상, 피해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다.

피해재발방지대책으로는 지난 해 7월11일 제2전투항공여단장과 팽성읍 주민과의 대화에서 부대측이 약속했던 내용이 제시됐다.

이 약속은 '소음완화계획'이라는 문서로 되어있으며 '비행기 진출입시 최소 해발 800feet(228m)의 고도를 유지하겠다', '밀집주거지역을 피한 진출입항로를 설정하겠다'는 내용이 분명히 담겨있다.

이에 대해 강상원 소장은 "본인들이 약속한 내용만 충실히 지켰어도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 사건은 피해 배상 문제는 기본이고 주민들이 마음놓고 살 수 있도록 비행 고도와 항로 변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그날의 충격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집이 부서진 것도 문제지만 불안해서 못살겠다"고 하소연했다.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중에도 미군 헬기들은 굉음을 내며 수없이 뜨고 내렸다. 하지만 이날은 기자회견을 의식해서인지 송화2리 상공으로 비행하지 않았고 고도도 높았다.

한편 사고를 일으킨 미군부대에서는 이례적으로 26일 오후 피해가 심한 4가구 주민들에게 50만원씩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참가자들은 '불평등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소파)을 이용해 사고에 대한 책임에서 빠지려는 술책"이라고 지적했다.

지붕이 통째로 날아가고 전기마저 끊어진 김시남 씨 댁 부부는 현재 이 돈으로 여관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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