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오키나와에 왔습니다.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비가오더니
이틀내내 비바람이 불고 무척 춥네요.
어제는 치비치리가마에 가서
처참했던 오키나와 전쟁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목숨을 잃은 수백명의 주민들의 넋을 기리며
동굴에서 한참을 있었습니다.
헤노코 농성장에서는 토요집회가 있어
많은 현민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한결같이 미군기지를 저지하는
현민들의 모습에 힘도 받았습니다.
한.오.일 민중연대 심포지엄 삼일째.
미야코지마에 왔습니다.
미야코지마는 자위대기지 건설이 한창인데요
미군기지로 사용될 것이 확실해서
주민들이 반대투쟁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