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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평화센터 2008-09-16 10:08:18 | 조회 : 8057
제      목  평택시청 일대 '2008 평화한마당' 열려 _오마이뉴스
"대추리는 우리 마음에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평택시청 일대 '2008 평화한마당' 열려
                                          
8월 30~31일 양일간, 경기도 평택에서는 평택평화센터, 진보신당평택추진위원회, 경기남부 평통사,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등 17개의 평택지역 시민단체와 평화마을 대추리가 십시일반으로 재정을 마련하고 준비한 '2008 평화한마당'이 열렸다.
이 평화한마당의 모토는 행사 기념 티셔츠에 새겨진 '꺼진 듯한 촛불/ 횃불되어 돌아오네'라는 문구로 대추리와 평택이 눈물겹게 이어온 촛불의 힘을 다시 한 번 살려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은 평택을 전쟁 발진기지로 이용하겠다는 것"
30일 오후 3시 평택흥사단 봉노홀에서 열린 '2008 평화포럼'에서는 '경기남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현호현 사무국장이 '한반도 평화정세와 한미동맹 그리고 평택미군기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민노당 평택시위원회 이호성 사무국장과 평택평화센터 강상원 소장이 각각 '미군기지 확장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피해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했다.
현호현 사무국장은 "평택미군기지 확장의 본질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이라면서, "미군의 세계군사전략이 선제공격을 전제하는 방향으로 변경되고 있기 때문에 그에 기초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은 훨씬 위험한 상황을 조성하게 된다. 원거리 투사능력이 향상된 군대와 이동거리가 늘어난 무기체계의 개발이 현실화된다면 한국이 세계주요분쟁의 발진기지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주한미군이 평택에 집중하는 본질적 이유에 대해 "미국은 해외 군사기지를 통해 작동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라며 "그 기지들을 통해 세계를 통제하고 석유 등 전략자원과 경제잉여를 무제한으로 빨아들이는 패권전략이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너무나 비슷한 오키나와와 평택
이날 평화포럼에는 오키나와에서 미군기지 반대활동을 하는 시민들도 다수 참가했다. 특별발표에 나선 모토나카 하루키 한평반전지주회 사무국장 역시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역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오키나와의 미군기지는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때 침략에 가담했다. 아프간, 이라크 전쟁 때도 미군의 발진기지로 사용되었다. 오키나와에서 날아간 무기로 인해 전쟁터에서 많은 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오키나와는 미군기지의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전쟁의 희생자들에게는 가해자의 입장에도 놓인다."

오키나와 반전지주회와 한평반전지주회는 "전쟁을 위해서는 단 한 평의 땅이라도 사용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군용지를 생활지로 돌려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키나와 한평반전지주회, 반전지주회, 오키나와-한국민중연대, 후텐마 미군기지 폭음소송단 등에서 온 오키나와 방문단은 평택지역 평화단체와 자주 교류를 하고 있다. 올해도 평화한마당 참여 및 캠프험프리스, 오산공군기지 일대를 현장답사했다.
이들 방문단은 이번 평화포럼 및 평택 평화한마당에 참여하며 "한국과 오키나와가 연대하여 아시아에서 미군기지를 몰아내자"고 연대 메시지를 외치기도 했다.

'대추리'란 이름으로 새로 조성중인 '대추리 평화마을'
이날 포럼에서는 또 다른 '특별' 발표가 있었는데, '대추리 평화마을'의 김택균씨가 대추리 기념관과 평화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주한미군기지 확장계획 때문에 생존의 터전이었던 대추리에서 강제퇴거 당해야 했던 대추리 주민들은 '대추리'라는 마을 이름만큼은 사수하며 가지고 나왔다.

김씨는 "대추리에서 나와서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살아있을 때 다시 한 번 1~2년 만이라도 '대추리'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그는 대추리 사람들이 살아오고 싸워온 모습을 전시하는 대추리 기념관을 비롯해 회의장, 학교와 공소,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평화공원과 녹지 등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했다.
김씨는 "정부에서는 농촌 속에 도시 하나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마을의 2/3를 주민 이외의 사람들한테 팔아서 이상한 마을을 조성해가고 있다"며 "구릉지역을 잘 살려서 '농촌 속 농촌', 70~80대 노인들도 다시 들어와 살고 싶은 평화로운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내년 3월에 새로운 대추리 평화마을에 집을 짓고 9월에 입주식을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때 입주식을 할 수 있게 된다면 대추리를 위해 힘써 주셨던 분들도 같이 즐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평화영화제에서는 <대추리 전쟁>(정일건), <길>(김준호) 등 대추리에 대한 다큐가 상영됐다. 이 외에도 <계속된다>(주현숙), <세리와 하르>(장수영) 등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아프게 그려낸 영상과 온난화, 장애인, 하청 노동자, 환경 등 다양한 소재의 평화영화를 상영했다. 영화가 상영된 남부문예회관 로비에서는 영화를 보러 찾아온 손님들의 메시지로 평화의 게시판을 자유분방하게 꾸며놓기도 했다.

평택, 꺼진 듯한 촛불이 횃불되어 돌아오리
이번 평택평화한마당 행사를 공동으로 준비한 강상원 평택평화센터 소장은 "평택대책위는 해산했지만, 미군기지로 인한 문제는 끝없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침체된 분위기를 해소하고 다시 힘을 내서 평택미군기지 확장과 파주 무건리, 군산, 오키나와의 미군기지 문제에 우리가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포럼과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31일 평택시청광장에서 대추리 사진전, 생명과 평화 사진공모전 전시회, 815cm 통일김밥만들기, 공정무역 유기농 커피 시식 등의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졌다. 2008 평화한마당은 내년에도 다시 평택시민과 만날 것을 기약하며, 강강수월래 대동놀이 및 풍등 띄우기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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