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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09:12:28 | 조회 : 8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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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부사령관 경찰서 방문…잇단 미군범죄 사과(뉴시스)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최근 성폭행과 업무방해 등 미군 범죄가 잇따른 가운데 주한 미8군 부사령관이 이례적으로 서울 일선 경찰서를 찾아 유감을 표했다.
12일 미8군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데이비드 콘보이 미8군 부사령관은 한국계 미군 병사의 카지노 난동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최근 잇단 미군 범죄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주한 미군 장성의 한국 경찰서 방문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콘보이 부사령관은 특히 미군 병사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데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강남 유흥가에도 미군 출입이 잦아 추가 범죄가 우려된다며 강남서와 미8군 헌병대의 합동순찰을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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