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기준치 이상 검출되었습니다.
국내에는 토양 내 다이옥신의 허용기준치가
따로 없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 거주지역의 토양 내
다이옥신 허용기준치는 리터당 1,000피코그램
(1피코그램은 1조 분의 1그램)입니다.
조사지점 33곳 중 7곳에서
리터당 1,000피코그램의 농도를 초과했습니다.
가장 높은 곳은 다이옥신 10,348피코그램 ㅡㅡ;
인천시는 미군으로부터 기지 반환 이후
시민공원으로 개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토양오염이 확인되면서
인천지역 시민사회는 주한미군이 책임지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주한미군 측은
‘오염은 있으나 위험하지 않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의회 미군기지연구회에서에서
부평 미군기지 오염지역 현장답사를 갑니다.
민관협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