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 오산기지서 에어파워데이<에어쇼>
다음달 11·12일 일반 시민에게 완전 개방
미 공군 오산기지는 24일 “다음달 11·12일 에어파워데이(에어쇼)를 개최하고 일반 시민에게 완전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군 건군 60주년과 미 공군51전투비행단 창단을 기념하는 이번 에어쇼에서는 A-10 선더볼트 투, F-16 파이팅 팰콘, AH-64D 아파치 헬기, UH-60G 블랙호크 헬리콥터로 구성된 합동 인명구조 시범과 한 대의 F-18 수퍼 호넷 공중시범, 그리고 AH-64 아파치 롱보우 헬리콥터 시범을 볼 수 있다.
또 한국과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항공기 지상 전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육군의 방공포 시스템과 미 육군의 패트리엇 미사일도 전시된다.
에어쇼는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입장은 오후 4시까지 기지 후문 두르틀 게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관람객들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애완동물과 스케이트·스케이트보드, 자전거, 술, 무기, 배낭, 큰 손가방, 라디오, 아이스박스, 음식물 등은 반입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비행장 웹사이트(www.osan.af.mil) 참조.
2008.09.25 송현숙기자 rokaw@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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