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범죄·환경피해 상담소’ 연다 평택평화센터, 총회에서 올 사업으로 결정
양용동 기자 ydong33@pttimes.com
평택평화센터(소장 강상원)가 지난 26일 비전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08년 정기총회를 갖고 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평화센터가 올 주요사업으로 결정한 사업은 회원사업으로 회원 300명 확보와 월1회 정기모임, 대중사업으로는 분기별 1회씩 미군기지도보순례, 어린이날 행사 공동참여, 평택 평화한마당개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평화인권교육, 평택미군기지 평화순례 등을 결정했다.
또 정책사업으로는 미군기지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사례 조사 및 대응방안 연구와 평화운동단체와의 협조체제 구축을 하기로 했으며, 연대사업으로는 군산과 평택간 정기모임, 일본과 오키나와 등 국제평화운동 단체와의 교류, 서울 미대사관 앞 반미연대집회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평화센터는 미군범죄 및 미군환경피해 상담소 운영과 피해자 지원사업을 상설화하기로 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 한보석(안일중학교 교사) 씨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현재 평택평화센터의 회원은 후원회원을 포함해 150여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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