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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뉴스 < 평화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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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평화센터 |
2009-02-12 09:56:51 | 조회 : 9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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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아파치 대체전력 F-16, 日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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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와 공군기지서 이달말부터 배치
일본 미자와(三澤) 공군기지에 소속된 F-16 전투기 1개 대대가 다음달 미국 본토로 철수하는 주한미군 소속 아파치 헬기의 대체 전력으로 이달 말부터 한반도에 배치된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일본 미자와 기지로부터 미 35비행단 예하 13대대가 한반도에 전개돼 6개월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군 전문지인 성조지(紙)도 주한미군 소속 아파치 헬기 대체전력으로 F-16 1개 대대와 400여명의 공군이 일본 미자와 기지로부터 3월까지 전개를 마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미 양국은 애초 아파치 헬기 1개 대대(24대)를 철수시키는 대신 A-10기 1개 대대(12대)를 한반도에 배치할 계획이었지만 A-10기에 정비소요가 발생해 F-16 1개 대대(12대)로 대체전력을 변경키로 한 바 있다.
미 35비행단 측은 F-16 대대가 이달 말부터 한반도 전개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수하는 아파치 헬기 부대는 미국 콜로라도주의 포트 카슨에 배치된 뒤 헬기 추가 소요가 있는 올 연말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 배치될 예정이다.
미자와 기지로부터 F-16 대대가 전개되면 주한미군은 아파치 헬기 1개대대, F-16 3개 대대, A-10기 27대를 운용하게 된다.
미 35비행단 대변인인 앨리슨 데이는 "13 공군대대의 한반도 배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지원 자산에 균형을 맞추고 진행중인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필요성에 부합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배치로 주한 미공군은 공대지는 물론 공대공 능력까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미 13 비행대대는 2007년 5월 이라크 발라드 공군기지에 배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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