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뉴스

평택평화센터입니다.

• home • English • Japanese

평화뉴스 < 평화센터

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평택평화센터

2011-11-24 10:01:58 | 조회 : 8029

제 목

새로쓰는 時日也放聲大哭_한도숙

새로쓰는 時日也放聲大哭

한 도 숙

우리의 분노는

신성한 국회

최루탄 범벅을 먹이는 것이다

국회가 하얗게 된내기가 내렸다

모두가 죽을 듯이 사방으로 뛴다

들에도 하얀 서리가 덥엿다

거센광풍이 들이 닥친다

숨을 쉴 수 없는

이 상황

들이 사라진다

내 아버지가 사라진다

내 어머니 젓가슴이 도려진다

아!

일만년 역사가 사라진다

이땅의 혼백마져도 사라진다

할말이 없다

꺼이꺼이 목놓아 울고 싶다

주먹에 쥐어진 것이 폭탄이라면

홍구공원으로 달려 가고 싶다

그들은 그들의 손짓과 몸짓으로

백성을 능멸했으니

그들에게서

누가 그들의 눈과 귀와 입을

틀어 막을 것인가

그래서

내가 백성의 분노를

최루탄을 터뜨려

그들의 눈과 귀와 입을

신성하다는 제단에

바치려 하는 것이다

역사를 두려워 하지 않는자

역사 앞에 죄인이 되는 법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46	송탄공군기지에 활주로 또 생긴다_오마이뉴스	평택평화센터	09.09.28	12033
345	소음피해 귀막고..송탄공군기지 활주로추가_한겨레신문	평택평화센터	09.09.30	8745
344	세계 최대 핵항모 '니미츠' 부산 입항 _통일뉴스	평택평화센터	08.02.28	9592
343	서해대교아래서 폭탄 6개째 발견--안전우려	평택평화센터	09.05.18	8977
	새로쓰는 時日也放聲大哭_한도숙	평택평화센터	11.11.24	8029
341	상식 밖의 주한미군 _ 인천일보	평택평화센터	11.06.23	8037
340	사랑하는 남녘조국 남녘동포들에게 어느 한 사람 한상렬 목사가 드리는 편지	평택평화센터	10.08.23	7600
339	사고친 주한미군이 안낸 손해배상금 156억원	평택평화센터	10.11.24	8978
338	빈집 넘치는 평택 “빨리 안오면 손실 눈덩이”_동아일보	평택평화센터	09.01.08	9405
337	북 군부 PSI관련 성명, "서해 5도 안전항해 담보 못해" (전문) _통일뉴스	평택평화센터	09.05.27	8061
336	부시 미대통령 7월초 한국방문-민중의소리	평택평화센터	08.06.23	9739
335	부시 8.5-6일 방한_통일뉴스	평택평화센터	08.07.03	9404

이전글 [1]..[11] 12 [13][14][15][16][17][18][19][20]..[40] 다음글

주소: (18001)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안길 5 Tel: 031-658-0901 Fax: 031-658-0922 E-mail: ptpc@hanmail.net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본 사이트의 내용은 '정보공유 라이선스 2.0 : 영리금지'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