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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평화센터 2016-08-19 18:20:18 | 조회 : 1633
제      목  평택평화센터 미군기지환경위원회 소식 2016-04

[평택평화센터 미군기지환경위원회 소식 2016-4]

  • 발행처: 평택평화센터 미군기지환경위원회
  • 발행일: 2016년 8월 19일(금)
  • 문의: 전화 031-658-0901 이메일 tico1031@gmail.com
지난 8월 7일 평택 오산공군기지 공보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에어쇼를 개최한다는 사실을 공식화하였습니다. 오산공군기지는 이번 에어쇼에 7만5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평택평화센터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에어쇼 중단을 요구하였습니다. 
지난 2013년 미국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오산공군기지 에어쇼를 중단하였습니다. 그러다 올해 다시 재개한 것입니다. 평택 지역은 미육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와 미공군기지인 오산공군기지로 인한 소음 및 진동피해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는 전투기 공습으로 민간인들이 사망했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고, 지난 6월 국정원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의 다른 이름)이 오산공군기지를 테러대상으로 지목한게 확인되었다고 밝히고 이에 경찰이 미군기지 주변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단체 설립 후 에어쇼가 개최될 때마다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그들에게는 화려한 쇼일지 모르지만 평택 주민들은 일상적인 고통을 주는 전투기 비행, 살상용이라는 진실을 은폐하는 무기 전시도 함께 진행되는 에어쇼, 꼭 해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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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평택 오산미공군기지 에어쇼 중단을 요구한다! 
평택 오산미공군기지는 9월 24일~25일 양일에 걸쳐 에어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택평화센터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쇼 중단을 요구한다. 

1. 전투기의 소음은 쇼로 포장할 수 없는, 고통 그 자체다. 
평택시민들은 오산 미공군기지와 캠프 험프리에서 운용되는 각종 전투기와 헬기의 소음 및 진동으로 지난 60년동안 고통을 받아왔다. 
전투기가 이.착륙할때면 TV시청은 물론, 전화통화도 불가능했다. 서탄면과 진위면의 그 많던 축산농가는 하나둘씩 사라져 갔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고향땅을 떠나야했다. 전투기로 인한 소음이 인간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의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이명(耳鳴)현상, 심장질환, 우울증이 일반인에 비해 수십배 높게 나왔지만 치료는 개인의 몫이었다. 
민간 공항(항공기)의 소음문제를 다루는 법률과는 달리, 군용 공항(항공기)의 소음을 규제하고 보상하는 법률은 제정되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이 법률제정을 위해 갖은 노력을 벌었지만 국방부와 국회는 이를 외면해 왔고, 결국 주민들은 소송을 통해 하루 1000원~1500원의 쥐꼬리 만한 보상금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군 전투기와 헬기의 소음 및 진동에 대한 피해 구제책도 마련하지 않으면서, 한미 양국이 전투기 쇼를 개최하겠다는 것은 주민들의 고통을 은폐하는 행위이다. 주민들의 고통이 쇼가 될 수 없다. 평택시민들에게 전투기 소음은 고통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2. 살상무기들을 쇼로 치장하는 것은 현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에어쇼에는 첨단 대량살상무기를 전시하고 그것을 체험하는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군 전투기와 무기들이 어떤 일을 벌이고 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중동지역에서 벌어진 무력분쟁으로 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그나마 살 곳을 찾아 떠난 난민들 조차 생존의 위협에 고통받고 있다. 전투기들의 공습으로 민간인들의 사망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지고, 평화만큼 소중한 가치가 없음을 느끼게 된다. 
전쟁이 벌어지면 가장 큰 고통과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아이들이다. 전쟁으로 인한 아픔과 고통을 나눠야 할 때, 내가 들고있는 첨단무기가 또 다른 친구를 겨누고 있다는 끔찍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 각종 전쟁게임에 노출된 아이들이 생명을 경시하는 사례가 많아지듯 아이들의 평화적 감수성은 파괴될 것이며, 파괴된 인성의 회복을 위해 우리 사회는 더 많은 노력과 사회적 비용을 감수하게 될것이다. 

3. 시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세계 곳곳은 끔찍한 테러와 그 위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우리도 예외가 아님을 최근 국가정보원이 확인해주었다. 국가정보원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의 다른 이름)가 국내 미국 공군시설 및 우리 국민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하고 시설 좌표와 신상정보를 메신저로 공개하면서 테러를 선동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주한미군기지가 집중되어 있는 평택시민들의 걱정과 불안은 커져가고 있다. 
보도직후 경찰청은 평택 오산미공군기지와 주한미군시설 곳곳에 경찰병력을 배치하고 테러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만명의 시민들을 테러의 대상으로 지목된 오산 미공군기지로 불러 모은다는 것은 위험천만하고 무책임한 행위이다. 
우리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에어쇼 도중 전투기 한대가 추락한 사고, 6월 미국에서 공군사관학교 졸업 축하비행을 한 공군 'F-16' 전투기 1대가 추락한 사고, 해군의 'F/A-18' 전투기 1대가 에어쇼 연습비행을 하던 중 추락한 사고를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이렇듯 평택시민들의 고통을 쇼로 전락시키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쇼는 중단되어야 마땅하다. 

2016.8.16 평택평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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