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를 벌겠다고 일하던 대학생 노동자가
어이없는 산재사고로 목숨을 잃은지 15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던 현장에서, 아들을 잃은 아버지는
도저히 이대로는 장례를 치를 수 없다며
억울한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세상을 향해 호소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안중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습니다. 현재 빈소는 고인의 친구들(현화고 동문)이
15일째 밤낮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힘을 모아 빈소를 지키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쓸쓸한 분양소를 함께 지켜주세요.
1시간이라도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